[미디어펜=나광호 기자]네오위즈가 모바일 3D 택틱스 롤플레잉게임(RPG) '천계 패러독스'의 국내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

12일 네오위즈에 따르면 이는 일본 게임 개발사 엑스노아와 KMS가 공동 개발한 작품으로, 신이 만든 '천계'로 인해 '재앙의 인도자'로 지목된 주인공이 기억을 잃은 소녀 '마카롱'과 만나 모험을 시작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3D 일러스트로 캐릭터를 표현하고, PvP와 몬스터 육성 등 전략적인 스킬을 필요로 하는 콘텐츠를 갖춘 것도 특징이다.

지난해 4월 일본에서 정식 출시된 이후 4개월 만에 누적 다운로드 100만을 돌파했으며, 국내에서는 올 하반기 사전예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승철 네오위즈 공동대표는 "독특한 스토리와 함께 검증된 흥행성을 보유한 지식재산권을(IP)을 국내 이용자들에게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국내 이용자들에게도 사랑받는 게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