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공포 입소문 흥행을 일으키고 있는 영화 '옥수역귀신'이 해외 127개국에 선판매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옥수역귀신'은 옥수역에서 의문의 죽음이 연이어 일어나자 특종을 감지한 기자 나영이 취재를 시작하고 진실에 다가갈수록 공포와 맞닥뜨리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공포 영화.

해외의 열띤 관심 속 프랑스, 영국 등 유럽 국가들을 비롯해 베트남,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홍콩 등 아시아 주요 국가를 포함한 127개국에 선판매됐다.

'옥수역귀신'은 실제 장소인 옥수역을 기반으로 한 현실적인 공포로 무장해 국내는 물론 해외 관객들에게도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 사진=영화 '옥수역귀신' 메인 포스터


4월 28일 개봉을 확정한 베트남의 배급 관계자는 "'옥수역귀신'은 베트남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컨셉의 공포영화다. 지하철역 귀신이라는 컨셉 자체가 매력적이고 공포감을 극대화하기 때문에 퀄리티 높은 한국영화를 선호하는 베트남 관객들에게 충분히 어필할 수 있는 작품이다"라며 높은 자신감을 내비쳤다.

동남아 배급을 담당하고 있는 배급사 Clover Films 관계자는 "'옥수역귀신'은 웹툰 각색의 새로운 성공 사례가 되어 아시아 전역 관객들에게 다가갈 것이라고 자신한다"며 새로운 공포 열풍을 일으킬 '옥수역귀신'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전 세계를 섬뜩한 공포로 물들일 영화 '옥수역귀신'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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