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는 베이비부머 세대 퇴직자를 청년 창업자와 연결, 성장을 돕는 '세대 융합형 베이부머 창업 서포터즈 사업' 참여자를 20일부터 오는 5월 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식과 경험을 갖춘 베이비부머와 청년 창업자를 2대 1의 비율로 매칭, 컨설팅으로 창업 아이템의 사업화를 지원하는 것이다.

   
▲ 경기도청 입구/사진=미디어펜 윤광원 기자


베이비부머 서포터즈에게는 월 80만원의 활동비, 청년 창업자에게는 컨설팅과 창업지원금 1000만원을 지급한다.

서포터즈는 기술·경영 경력 10년이 넘는 50세 이상 퇴직자, 청년 창업자는 만 39세 이하 예비 창업자 또는 3년 이내의 초기 기업가로, 모두 경기도민이어야 한다.
 
선발된 서포터즈와 창업자는 5월 연결돼 6개월 간 활동하며, 참여 희망자는 '경기스타트업플랫폼'에 접속, 공고 확인 후 신청하면 된다.

이은숙 경기도 베이비부머기회과장은 "전문 퇴직 베이비부머의 축적된 전문지식 및 노하우와 청년 기업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서로 융합, 경제적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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