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가 오는 28일까지, 지식재산 분야 전문인력 양성교육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재)경기테크노파크(이하 경테크) 경기지식재산센터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지식재산 분야 일자리 창출과 취업 연계를 위한 것으로, 총 8주간 운영된다.

   
▲ 경기도청/사진=경기도 제공


현직 전문가(변리사 등)를 통해 특허법·디자인보호법·상표법 등 이론, 특허정보 조사, 상표·디자인 검색, 지식재산 정보 활용, 해외출원 등 영어 레터 작성 실무, 산업별 사례 연구, 선행 조사 및 명세서 작성 등, 지식재산 관련 업무의 기초부터 실습까지 배운다.

경기도는 교육비 전액을 지급하며, 80% 이상 출석한 수료자에게 도자사 명의 수료증을 주고, 희망자에게는 취업 연계까지 지원한다.  

경기도민 또는 경기도내 대학 졸업(예정)자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40명 내외를 선발한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28일까지 신청서 등 서류를 구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되고, 서식 등 자세한 것은 경테크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경태크 지식재산 전문인력 양성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최혜민 경기도 디지털혁신과장은 "4차 산업혁명으로 지식재산의 가치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상황"이라며 "경기도의 인재들을 지식재산 산업 핵심 인력으로 양성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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