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2차례 타석에서 안타를 치지 못하고 교체됐다. 샌디에이고는 타선 침체로 완패를 당했다.

김하성은 22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원정경기에 8번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 2타수 무안타 후 교체돼 물러났다.

   
▲ 사진=샌디에이고 파드리스 SNS


3회초 첫 타석에서 유격수 땅볼 아웃된 김하성은 6회초에는 삼진을 당했다. 8회초 세번째 타석이 돌아왔을 때 대타 맷 카펜터로 교체됐다.

이로써 김하성은 최근 5경기에서 15타수 무안타의 심각한 타격 슬럼프에 빠졌다. 시즌 타율은 1할대(0.197)로 떨어졌다.

샌디에이고는 이날 타선이 총 2안타밖에 치지 못하는 빈타에 허덕이며 애리조나에 0-9로 패배, 2연승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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