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글로벌 수익 8억 달러를 돌파하며 전 세계적인 '마리오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가 사전 예매량 10만장을 돌파, 적수 없는 '슈퍼 흥행'을 예고했다.

지난 16일 전체 예매율 1위를 차지한 이후 8일 연속 부동의 1위를 차지해온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는 24일 오전 8시 기준 사전 예매량 10만 8,497장을 돌파했다. 

이는 올해 상반기 최고의 화제작이었던 '더 퍼스트 슬램덩크'의 개봉 전날 사전 예매량보다 2배가 넘는 기록으로 마리오를 향한 국내 관객들의 폭발적 관심을 실감케 한다. 뿐만 아니라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는 작년 개봉해 226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한 '미니언즈2'와 압도적 호평이 쏟아진 '씽2게더'의 사전 예매량을 가뿐히 넘어서며 일루미네이션 작품 중 최고 예매 신기록을 달성했다.


   
▲ 사진=영화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메인 포스터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의 글로벌한 인기는 현재 진행형이다. 개봉 3주차 주말에도 북미에서 5,820만달러 수익을 돌파, 북미 최고 흥행 애니메이션인 '인크레더블2'의 3주 차 주말 스코어를 뛰어넘었다. 전체 글로벌 수익이 8억 7000달러(한화 약 1조 656억원)를 돌파하며 경이로운 스코어를 이어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북미 3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포함 전 세계 66개국에서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식지 않는 열기를 보여주고 있다.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는 뉴욕의 평범한 배관공 마리오가 다른 세계의 빌런 쿠파에게 납치당한 동생 루이지를 구하기 위해 '슈퍼 마리오'로 레벨업 하는 올 타임 슈퍼 어드벤처다. 국내에서는 오는 26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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