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가 '전기자동차 전무 정비인력 양성과정' 교육생을 오는 5월 12일까지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자동차 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따라, 전기차 정비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고부가가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경기도가 새롭게 시작하는 사업이다.

   
▲ 전기자동차 전문 정비인력 양성과정/사진=경기도 제공


전기차에 대한 기본 지식을 습득하고 실습 프로그램을 통해, 전기차 정비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수료생 대상 취업 특강 등 취업 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고 훈련수당, 자격증 취득비도 지원하며, 5월부터 9월까지 화성시 소재 경기도기술학교에서 대면 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원하는 경기도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5월 12일까지 '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안치권 경기도 일자리경제정책과장은 "자동차 산업 패러다임이 내연기관에서 전기차로 전환 중이나, 정비인력은 매우 부족한 실정"이라며 "현장 맞춤형 전기차 정비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고부가가치 일자리 창출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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