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분류 '핵심 관광산업' 대상
[미디어펜=변진성 기자]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관광산업 활성화와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기초통계자료 확보의 일환으로 2022년 기준 관광산업조사를 2023년 5월부터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로고. /사진=한국문화관광연구원

이번 조사는 우리나라 관광산업에 대한 구조를 파악하기 위한 통계로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주관하고 전문 조사기관업체인 ㈜서던포스트가 현장조사를 수행한다. 

조사대상으로는 2022년 12월 31일 기준 '관광진흥법 제3조'에 근거해 등록·허가·신고·지정된 사업체를 비롯해 통계청이 분류한 '핵심 관광산업'에 해당하는 업종을 영위하는 사업체다.

조사항목은 일반 현황고용 현황·재무 현황·온라인 거래 활용 현황 등 전(全) 업종 대상 공통 조사항목과 운영 특성별 매출액·연간 이용객 현황·종사자 자격증 보유 현황 등 업종별 개별 조사 항목으로 구성됐다.
    
이번 통계 조사는 국가승인통계조사로 조사결과는 국가·지방자치단체가 추진하는 관광정책의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며,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관광지식정보시스템'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결과는 2023년 12월에 발표될 예정이다. 

권태일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데이터정책센터 연구위원은 "2023년 관광산업조사는 국내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 수립 및 연구에 쓰이는 매우 중요한 조사"라며 협조를 당부했다.
[미디어펜=변진성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