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배우 전신환이 '스프린터'로 관객들과 만난다.

영화 '스프린터'(감독 최승연)는 달리는 이유는 달라도 목표점은 하나인 3명의 스프린터가 다시 출발선에 서기까지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전신환은 극 중 비정규직 육상부 코치 지완 역을 연기한다. 육상부 폐지라는 조건부 정규직 전환의 기회 앞에서 제자 준서(임지호)의 미래, 교사로서의 사명감 등 선택의 기로에 처한 인물로 인간적인 모습과 여러 심리적 갈등을 표현해낼 예정이다.


   
▲ 사진=워크하우스컴퍼니

 
전신환은 2010년 영화 '하녀'로 데뷔, 드라마 '제왕의 딸, 수백향', '멜로가 체질', 영화 '남쪽으로 간다', '미생 프리퀄', '소셜포비아', '거짓말', '시간이탈자', '명당'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였다.

특히 최근 넷플릭스 시리즈 '더 패뷸러스'와 '연애대전'에 연이어 출연, 글로벌 팬들의 사랑을 받으며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스프린터'는 전신환을 비롯해 박성일, 공민정, 임지호, 최준혁 등이 출연하며, 오는 5월 2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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