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가 오는 9월 개최되는 '제55회 경기도 한우경진대회'를 위해, 출품 축을 오는 7월 21일까지 사전 접수한다고 1일 밝혔다.

경기도 한우경진대회는 경기도 한우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농가의 가축 개량 의욕을 고취하며, 도시민과 축산인들의 교류의 장이다.

   
▲ '경기도 한우경진대회' 장면/사진=경기도 제공


지난 2019년과 2020년에는 아프리카돼지열병과 코로나19로 열리지 못했고, 2021년과 지난해는 비대면 개최됐다.

신청은 7월 21일까지 경기도 축산정책과, 각 시·군 축산담당 부서로 하면 되고, 이후 동물위생시험소에서 친자확인과 질병 검사를 완료한 약 90마리의 한우가 9월 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안용기 경기도 축산정책과장은 "5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되는 대회인 만큼, 경기 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자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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