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연지 기자]현대차는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에 따른 학부모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보다 안전한 등하원길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15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어린이 통학차량 무상점검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현대차는 전자시스템·엔진룸·타이어 공기압 등 차량 전반을 점검해주는 '차량 진단점검 서비스'와 와이퍼·냉각수 및 각종 오일류 등 일반 소모품을 교체해주는 '소모품 교환·보충 서비스', '실내 항균 서비스'를 무상 제공한다.

   
▲ 현대자동차는 2일 어린이 통학차량 무상점검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사진=현대차


이번 무상점검 캠페인은 어린이집·초등학교 통학차량으로 현대차 스타렉스, 스타리아, 카운티·에어로타운 등 중·대형버스를 사용 중인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마스크 없이 맞이하는 첫 봄인 만큼 고객들의 불안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자 이번 캠페인을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학교와 아동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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