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이하 경일단)이 경기북부 섬유산업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고부가가치 상품 개발 인력을 양성하는 '텍스타일 디자이너 양성 과정' 1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고용노동부가 공모하고 지방자치단체가 예산을 지원받는 '고용안정 선제 패키지 지원 사업'의 하나로, 경일단이 교육과정 수행 기관이다.

   
▲ '텍스타일 디자이너 양성 과정'/사진=경기도 제공


텍스타일 디자이너는 섬유 소재에 패턴과 문양, 기법, 염색, 자수 등을 통해 고부가치 의류를 개발하는 전문 직업으로, 이번 과정을 통해 디자이너를 양성해 경기도내 의류 제조업체 숙련 인력 공급과 섬유산업 생산성 향상이 목표다.

올해 1기(5월)과 2기(8월)로 나눠 모집하며, 기수별로 17명씩 총 34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교육비와 교재비는 전액 무료이며, 교육 기간의 80% 이상 출석하고 수료하면 훈련 수당도 지급할 예정이다.

섬유산업 취업을 희망하거나 경력을 보유한 경기도민이면, '잡아바 어플라이' 통합접수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신청할 수 있고, 면접을 거쳐 선발해 의정부 소재 경일단 북부사업본부에서 교육을 진행한다.

2기 교육생은 6월 중 모집하며, 자세한 것은 경일단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경일단 북부광역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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