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팀 총 20명, 5주간 활동... 인증제도 홍보 및 제도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 기대
[미디어펜=구태경 기자] 한국해양진흥공사(이하 공사)는 지난달 28일 ‘2023년 우수 선화주기업 인증제도 대학생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 한국해양진흥공사가 4월 28일 ‘2023년 우수 선화주기업 인증제도 대학생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사진=해진공


우수선화주기업 인증제도란 선화주간 불공정 관행을 근절하고 상생협력을 유도하기위해 선화주 상생협력 기업에 인증을 부여하고, 인센티브(정책금융 우대금리, 항만시설사용료 감면 등)를 제공하는 제도를 말한다. 

공사는 우수 선화주기업 인증제도를 널리 홍보하고 제도 발전에 필요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지난해부터 ‘우수 선화주기업 인증제도 대학생 서포터즈’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2회차를 맞는 대학생 서포터즈는 지난 3월 29일부터 4월 10일까지 모집 후 심사를 거친 결과, 총 5팀 20명이 선발되었으며, 발대식을 시작으로 총 5주간 활동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인증기업 탐방, 신규 화주사 추천, SNS 컨텐츠 제작 등 인증제도 홍보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며, 수료 시 수료증과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또한,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2개 팀에게 사장 명의의 상장을 수여하고 별도의 포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성낙주 사업운영본부장은 “작년 처음 시행한 우수선화주 대학생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인증제도를 널리 홍보하고 다양한 발전 아이디어를 발굴할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됐다”며 “올해 서포터즈도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며 제도 홍보에 기여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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