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4일부터 18일 동안 14개 마트 등과 25개 온라인 쇼핑몰에서 진행
[미디어펜=구태경 기자] 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는 오는 4일부터 21일까지 18일 동안 ‘대한민국 수산대전–5월 가정의 달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 대한민국수산대전 행사 모습./사진=해양수산부


대한민국 수산대전은 소비자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대형마트, 온라인몰 등에서 수산물을 구입할 때 최대 50% 할인을 지원하는 행사다. 5월의 할인 품목은 최근 가격이 오른 고등어·오징어 2개 품목과 참여업체가 자율적으로 선정한 품목들이다.

이번 행사에는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농협 하나로마트, 수협 바다마트 등 14개 오프라인 업체와 오아시스, 쿠팡, 공영홈쇼핑, 수협쇼핑 등 25개 온라인 쇼핑몰이 참여한다.

해수부는 1인당 1만 원 한도 내에서 20% 할인을 지원하고 여기에 참여업체의 자체 할인이 추가돼 소비자는 최대 5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할인행사 진행 매장 등 자세한 내용은 행사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해수부는 할인율 등이 현장에서 제대로 적용돼 소비자들이 혜택을 체감하고 있는지를 소비자단체 등 관계기관과 함께 행사 전후로 점검한다는 계획이다.

구도형 유통정책과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맛도 좋고 영양소도 풍부한 우리 수산물로 소중한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시길 바란다”며 “해수부는 국민들이 우리 수산물을 좋은 가격에 드실 수 있도록 매월 수산물 할인행사를 차질없이 개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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