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우현 기자]SK쉴더스가 경기 의정부시 가족센터와 함께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안전사고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호신술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했다.

3일 SK쉴더스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주거 안전과 관련해 여성 1인 가구가 느끼는 불안감을 해소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한 강력범죄와 성범죄를 미연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 지난 27일 의정부시 관할 내 여성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사진=SK쉴더스 제공


SK쉴더스와 의정부시 가족센터는 지난 27일 의정부시 관할 내 여성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맞춤형 호신술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경호팀의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사회적으로 이슈가 됐던 강력 범죄를 분석하고, 상황 별 대처 방법을 소개했다. 안전 상식과 범죄 예방수칙 내용의 퀴즈 형식의 교육 자료도 마련해 쉬운 이해를 도왔다.

또 실제 범죄 상황에 발생했을 때 자신을 스스로 보호할 수 있는 호신술과 호신용품 사용 방법에 대한 교육도 진행됐다. 특히, 참가한 1인 가구원들이 실제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직접 호신술 동작을 실습해 보는 시간도 가져 교육의 실효성을 높였다.

또한 교육에서는 혼자 있을 때 발생할 수 있는 응급 상황 대처 방법도 소개됐다. 심정지의 주요 원인과 골든타임에 대해 설명하고, 다양한 실제 사례를 살펴보며 심폐소생술의 필요성을 알렸다. 

SK쉴더스 이용주 경호팀장은 “이번 교육이 1인 가구의 안전을 지키고, 안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자사가 보유한 역량과 노하우를 많은 이들에게 전할 수 있는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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