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안양시는 오는 11일 '2023년 안양시민학당'을 개강한다고 4일 밝혔다.

안양시민학당은 다양한 분야의 저명한 강사를 초빙, 지식과 교양 함양의 기회를 제공하는 안양시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강좌다.

올해는 5월부터 10월까지 총 14회 강연을 진행하며, 보다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시간과 장소, 방식 등을 다양하게 운영할 예정이어서, 참석 전 시간과 장소 확인이 필수적이다.

   
▲ 안양시청/사진=안양시 제공


첫 강연은 11일 평생학습원 강당에서 정신과전문의 김병후 원장이 '가정 행복의 조건, 나 그리고 너 이해하기'를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또 25일에는 안양시청 강당에서, 성진 스님과 하성용 신부의 '사랑과 미움'에 대한 강좌가 열린다.

6월에는 시민들의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4주간 저녁 7시부터 야간 강의를 개설, 정우철 도슨트가 모네와 고갱 등 '인상파' 거장들을 소개하는 특강을 준비 중이다.

시민학당 일정 및 강사, 장소 등의 정보는 평생학습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전에 수강 신청을 한 시민 중 10강 이상을 들은 시민에게는 마지막 강의 후, 수료증을 수여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시민학당을 통해 유익하고 뜻 깊은 시간을 보내길 바라며, 앞으로도 많은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수준 높은 열린 강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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