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서울시는 '청년쿡 비즈니스센터'에 참여할 식품제조업 분야 스타트업 20곳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청년쿡 비즈니스센터는 식품제조업 청년 창업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공유 주방과 사무 공간 등을 갖췄다.

참여 기업으로 선발되면 전문가 일대일 멘토링, 제품 품평회·브랜딩 지원, 판로 개척 지원, 투자유치 지원 등을 받을 수 있다.

   
▲ 서울시청/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또 사업 아이템 개발과 제품 판매를 위한 초기 사업비 80만원을 지급받고, 두 차례 성과공유회에 참가한다. 

최종 성과공유회에서 모의 투자를 통해 선정된 3개 팀에는 각각 3000만원, 2000만원, 1000만원의 사업자금이 추가로 제공된다.

참여기업 20곳은 입주기업 6곳과 보육기업 14곳으로 구분해 모집하며, 입주기업들은 센터 내 사무실과 제품을 판매할 수 있는 공유 주방 공간까지 이용할 수 있다.

참여 자격은 서울에 사업 소재지를 두고 창업한 지 7년 이내인 식품제조업 분야 청년기업으로, 센터로 사업자등록을 할 수 있는 예비 창업자다. 

21일까지 '청년몽땅정보통'에서 공고문을 확인한 후,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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