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월 말 이후 최다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0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2만 3521명 늘어 누적 3133만 1112명이 됐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2만 1681명)보다 1840명 많다. 1주일 전인 지난 3일(2만 193명)보다는 3328명 늘었다.

지난 1월 28일(2만 3591명) 이후 102일 만에 가장 많은 일일 확진자이기도 하다.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월 말 이후 최다를 기록했다. /사진=미디어펜


신규 확진자 중 해외에서 유입된 사례는 43명이다. 해외 유입을 제외한 국내 지역 감염 사례는 2만 3478명이다.
 
위중증 환자 수는 151명으로 전날(9일)보다 9명 늘었다.

전날 코로나19로 사망한 환자는 23명으로 직전일(9명)보다 9명 많다. 누적 사망자는 3만 4571명, 누적 치명률은 0.11%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