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성준 기자]한국수력원자력은 10일 부산광역시 사하구에 위치한 협력중소기업 터보파워텍㈜을 방문하여 협력사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따뜻한 격려를 위해 소통행보를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터보파워텍㈜은 발전터빈부품 합금 주조, 가공, 수리 및 정비를 주력으로 하는 기업으로 품질 완결성을 위해 주조→열처리→가공→조립 전제 공정을 직접 운영하는 독보적인 중소기업이다.

   
▲ 지난 10일 황주호 한수원 사장(왼쪽에서 여섯 번째)이 협력기업 소통활동을 펼쳤다./사진=한수원 제공


이날 간담회에서는 한수원과 공동 연구개발한 저압터빈 그랜드 패킹 케이싱 Ass'y 씰 박스 관련하여 테스트베드 현황을 점검하고 국내외 판로확보 지원책에 대해 논의했으며, 신한울 3,4호기 주기기 관련 일감 조기 확보 현황설명 등 향후 한수원이 추진 중인 사업 설명을 통해 협력기업이 지속적으로 사업을 영위할 수 있는 기반 조성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내용을 토론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이날 간담회에서“탈원전 정책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던 협력기업에 연구개발 지원으로 우리회사가 보탬이 되고 있어서 기쁘고, SMR 등 신사업 추진을 통해 중소기업에 많은 일감이 확보될 수 있도록 뒷받침 하겠다. 중소기업도 기술개발을 통해 경쟁력 제고에 최선을 다해달라”며 협력기업을 격려하였다. 

또한, 황 사장은 향후에도 주기적으로 협력기업을 방문하여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협력기업의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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