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수원특례시가 아리랑TV와 함께 중소 제조기업을 홍보하는 영상을 제작, 전 세계 106개국에 송출한다.

수원시 지원을 받아 아리랑TV가 수원 관내 12개 중소 제조기업을 소개하는 방송용 홍보 영상을 만들고, 오는 7~11월 해외 106개국에 내보낼 예정이다.

   
▲ 아리랑TV 중소 제조기업 홍보 영상 촬영/사진=수원시 제공

공모를 거쳐 선정한 관내 중소 제조기업 사업장을 방문,  연구개발에서부터 제품 생산, 포장 등 제작 전체 과정을 촬영한다.

이 영상에 영문 번역 특수 자막과 영국인 리포터·전문 성우 더빙을 입혀, 홍보 영상을 완성한다.

수원시는 지난 2020년 3월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창업·중소업체 TV 홍보 영상 제작·해외 송출 지원 사업을 시작, 매년 진행하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중소기업 제품 영문 TV 영상 제작·방송 지원 사업이, 해외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 제조기업이 수출 저변을 확대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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