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남양주시는 사회적경제지원센터(이하 센터)를 남양주시 경춘로에 위치한 금곡 홍유마을 공공청사 6층으로 이전하고, 오는 15일부터 업무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센터는 지난 2011년 1월 금곡동 '다남프라자'에 개소, 약 12년 동안 남양주시 사회적경제 기업의 설립·상담·창업 교육 등을 지원해 왔으며, 중간 지원 조직으로서 현재까지 250여 개의 사회적경제 기업을 양성하는 데 기여했다.

   
▲ 확장 이전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사진=남양주시 제공

남양주시는 이번 센터 이전과 함께 일자리정책과 사회적경제팀과 지원센터를 일원화, 인적 자원을 확충했다. 

또 사무실·교육장·영상 회의실·상담실 등 기존 면적의 3배 규모로 시설을 확대하고,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창업을 희망하는 시민들에게 제도적·행정적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남양주시 김의태 일자리정책과장은 "금곡 홍유마을 입주민들을 비롯해, 창업을 희망하는 시민들이 센터를 통해 사회적경제 등 착한 창업에 쉽게 접근할 수 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시민 참여형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지속 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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