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성준 기자]송원산업이 지난해 매출액 대비 21.1%가 감소한 2023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15일 송원산업은 올해 1분기 매출 2671억6700만 원을 기록해 작년 동기 매출 3384억3300만 원 대비 21.1% 감소했다고 밝혔다.

   


송원산업은 1분기 폴리머 안정제 산업이 다양한 변수에 의해 어려운 상황을 보냈다고 분석했다.

특히, 러시아-우크라이나 분쟁 및 아시아 지역 가격 경쟁의 격화 등 요인으로 인해 수요 약세로 전화태세로 매출이 대폭 감소했다고 내다 보고 있다.

송원산업의 연료 및 윤활유 첨가제 부문은 가격책정, 원자재가격 및 운송비용 하락 등 요인으로 매출이 증가했다. 반면, 코팅제 사업부는 수요 약세 및 시장의 공급 가능량 증가로 인한 가격 하락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받았다. 

또한, 송원산업은 현재의 매우 높은 변동성과 복잡한 거시적 경제 환경이 지속될 것으로 올해 전망을 예측하며, 지속적으로 상황을 면밀하게 관찰하여 변화하는 상황에 적절한 조치를 시행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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