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는 자동차 관련 중소·중견 제조기업 30개사에 대해, '인공지능(AI) 솔루션 실증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AI 솔루션 실증을 통해 문제 해결을 지원하고, 제조 데이터 활용 능력을 향상하는 것이 목적이다.

수요기업과 인공지능 공급기업이 컨소시엄으로 참여 가능하다.

   
▲ 경기도청/사진=경기도 제공


수요기업은 스마트공장을 가동 중인 경기도내 중소·중견 제조기업이고, 공급기업은 '지역특화 제조데이터 활성화 사업' 인공지능 공급기업 풀(pool)에 등록된 업체다.

17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경기테크노파크' 홈페이지에서 공고문을 확인, 전자우편으로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경기도는 선정된 기업에 최대 4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현대 경기도 미래성장산업국장은 "제조업, 특히 빠르게 성장하는 미래자동차 분야는 경기도의 주력산업으로, 지속적인 투자가 필요하다"라며 "AI 기반 미래차 제조 데이터 활성화 사업 추진을 통해, 도내 기업의 성공적인 업종 전환과 제조 혁신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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