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 49㎡~84㎡ 총 2180가구 중 일반분양 586가구
[미디어펜=이동은 기자]대우건설·GS건설·롯데건설 컨소시엄이 오는 19일 ‘인덕원 퍼스비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인덕원 퍼스비엘은 경기도 의왕시 일대에 최고 34층, 14개 동, 전용면적 49~84m2, 총 2180가구로 조성되며 이 중 586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 인덕원 퍼스비엘 투시도./사진=대우건설 컨소시엄 제

해당 단지는 대부분을 3~4베이 판상형으로 선보여 공간 활용도를 높였으며 세대 간 간섭을 최소화하고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하기 위해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설계했다.

인덕원 퍼스비엘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평균 2886만 원대의 가격으로 책정돼 지역 내 실수요층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중도금 이자 후불제로 자금 부담도 덜어줄 전망이다. 

인덕원 퍼스비엘의 향후 일정은 3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1일 1순위, 6월 1일 2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하고 6월 8일 당첨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정당계약은 6월 19일부터 3일간 인덕원 퍼스비엘 견본주택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인덕원 퍼스비엘은 다양한 테마의 조경을 갖춘 공원형 단지로 선보인다. 단지 내 개방감을 불어넣는 ‘그랜드비스타’를 비롯해 수목이 어우러진 ‘에잇센셜가든’이 조성될 계획이다. 또한 흐르는 물을 배경으로 돌 조형물이 어우러진 ‘돌과 물의 풍경’과 운동을 즐길 수 있는 ‘액션 그라운드’ 등도 갖춰진다.

인덕원 퍼스비엘은 단지 내 주차장 내에서 어린이 관련 주차장 사고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만큼 주차장에도 신경을 썼다. 지하 주차장 비율 100%로 설계해 아이들이 지상에서 마음껏 뛰어다닐 수 있게 했으며 법정 기준보다 많은 가구당 1.5 대 1의 넉넉한 주차 대수도 확보했다. 

대우건설 분양 관계자는 “수도권에서 분양하는 단지들이 좋은 성적을 거두며 분양시장이 연초와는 다른 흐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브랜드·중소형·대단지 분양의 3요소를 갖춘 만큼 인근 거주자 외에 수도권 타 지역에서도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특히 인덕원 퍼스비엘은 평촌신도시와 인덕원 생활권을 모두 누릴 수 있는 데다 상품성까지 갖춘 만큼 수요자들의 기대감이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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