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증제도 홍보 위한 아이디어 및 콘텐츠 발굴
[미디어펜=구태경 기자] 한국해양진흥공사(이하 공사)는 우수 선화주기업 인증제도 대학생 홍보 서포터즈가 지난 12일과 15일에 인증기업인 ㈜HMM과 ㈜CJ대한통운을 대상으로 기업현장 탐방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 지난 15일 CJ대한통운에 방문한 우수 선화주기업 인증제도 대학생 홍보 서포터즈./사진=한국해양진흥공사


우수 선화주기업 인증제도란 선주와 화주간 불공정 관행을 근절하고, 상생협력을 유도하기 위해 선화주 상생협력 기업에 인증을 부여하고, 정책금융 우대금리, 법인세 및 항만시설사용료 감면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다.

서포터즈는 해운, 항만, 물류에 관심있는 대학생들을 선발해 인증기업 탐방, 신규 업체 추천, SNS 콘텐츠 제작 등 인증제도 홍보를 위해 활동하며, 올해는 지난 4월 28일 제2기 서포터즈 발대식을 시작으로 5주간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서포터즈는 양 기업에 방문해 선주와 화주의 상생 전략, 인증제도 효과와 개선방향 뿐만 아니라 글로벌 해운물류시황 변화 대응, ESG경영 추진전략 등 다양한 질문을 통해 홍보를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서포터즈는 "평소 대학생들이 취업하고 싶어하는 기업에 방문할 수 있어 매우 의미 있었다”며 "향후 남은 서포터즈 활동기간 동안 대학생다운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해 인증제도를 널리 홍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우수 선화주 인증기업 간 상생협력 및 소통의 장 마련을 위해 오는 26일 서울 코엑스에서 ‘2023년 상반기 선화주 교류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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