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가 장애인들의 경기도 여행을 지원하기 위해,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대형 버스를 빌려주는 '경기여행누림' 신청을 오는 22일부터 받는다고 18일 밝혔다.

경기여행누림 사업은 도내 장애인 관련 기관·단체 등 장애인 복지시설이라면, 경기도 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이하 센터)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 '경기여행누림' 지원 대형 버스/사진=경기도 제공


5월 29일~6월 여행까지는 22일부터, 7월부터는 여행 전월 1일부터 할 수 있다.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대형 버스 2대가 평일·주말까지 매일 운행하며, 이와 별도로 월 2회 주말에 전국등록장애인과 동반인을 대상으로 한 '온 동네 경기투어 버스'도 운영한다.

경기도내 무장애 관광지 코스를 선정, 버스와 함께 관광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차량 대여 외 관광 전문 사진작가 연계를 통한 사진 촬영, 시·청각 장애인을 위한 해설 서비스 등도 지원한다.

궁금한 사항은 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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