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프로야구 두 경기가 남부지방에 많이 내린 비로 취소됐다.

18일 오후 6시 30분부터 열릴 예정이던 KIA 타이거즈-삼성 라이온즈의 대구 경기, SSG 랜더스-NC 다이노스의 창원 경기가 우천 취소됐다. 이날 남부지방에는 오전부터 내린 비가 그치지 않아 일찍 경기 취소 결정이 내려졌다.

취소된 경기는 추후 편성된다.

   
▲ 비 내리는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 전경. /사진=삼성 라이온즈


KIA는 삼성에 2연승을 거두고 있었고, 삼성은 KIA전 2연패 포함 최근 4연패에 빠진 상태였다. KIA는 광주 홈으로 돌아가 키움 히어로즈와 주말 3연전을 준비한다. 삼성은 창원 원정길에 올라 NC 다이노스를 만난다. 

SSG와 NC는 이번 2연전에서 나란히 1승1패를 기록했다. SSG는 부산으로 이동해 롯데 자이언츠와 주말 3연전을 갖는다. NC는 홈에서 삼성을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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