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에는 청계광장서 '청계천 봄나들이 콘서트'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서울시설공단은 20일 오후 8시 동대문 패션타운 인근의 청계천 오간수교 아래 수상 무대에서 '청계 라이브 패션쇼'를 연다고, 서울시가 19일 밝혔다.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와 함께 하는 이번 패션쇼에서는 '환상의 나라 네버랜드'를 주제,로 시니어 모델들과 20대 모델들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

   
▲ 청계천 패션쇼 광경/사진=서울시설공단 제공


최고령인 72세 문영순·이상홍씨 포함, 60세 이상 시니어 25명 등, 총 68명이 모델로 나선다.

서울시설공단은 이번 패션쇼로 시민들에게 문화 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동대문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21일 오후 3시 청계광장에서는 버스킹, 포크, 국악 등 거리 아티스트 10개 팀들이 공연하는 '2023 청계천 봄나들이 콘서트'가 개최된다.

몽골 전통악기인 마두금 연주자 김연준의 개막 공연을 시작으로 '레일', '코코멜레', '크레파스' 등 10개 공연 팀이 약 5시간 동안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선보인다.

두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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