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그룹 드림캐쳐(DREAMCATCHER)의 컴백이 4일 앞으로 다가왔다.

드림캐쳐(지유·수아·시연·한동·유현·다미·가현)는 19일 오후 공식 SNS를 통해 여덟 번째 미니앨범 'Apocalypse : From us'(아포칼립스 : 프롬 어스)의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Intro : From us'(인트로 : 프롬 어스)를 시작으로, 타이틀 'BONVOYAGE'(본보야지)와 수록곡 'DEMIAN'(데미안), 'Propose'(프로포즈), 'To. You'(투유)까지 미니 8집 전 트랙의 음원 일부가 흘러나오며 다채로운 장르를 예고한다.

이번 앨범의 전반적인 콘셉트를 바탕으로 한 드림캐쳐의 비주얼 역시 눈길을 끈다. 아포칼립스 세계관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자연의 따뜻함은 물론, 스포티하면서도 레드립으로 표현한 치명적인 분위기는 멤버들의 남다른 콘셉트 소화력을 입증하며 컴백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 사진=드림캐쳐컴퍼니


'BONVOYAGE'는 프랑스어로 '긴 여행을 잘 다녀와'라는 인사를 뜻한다. 드림캐쳐는 전작 'MAISON'(메종), 'VISION'(비전)으로 보여줬던 강렬한 카리스마는 잠시 내려놓고 전 세계 인썸니아(공식 팬클럽명)를 위한 드림캐쳐만의 '안녕'을 전할 계획이다.

아포칼립스 3부작의 마침표를 찍는 것과 동시에 인간의 감정을 풀어낸 미니 8집으로 돌아오는 드림캐쳐. 'Save us'(세이브 어스), 'Follow us'(팔로우 어스)로 혼돈의 시간을 거친 이들은 인간 본질의 희로애락을 '드림캐쳐표 장르'로 완성해내며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까지 보여줄 준비를 마쳤다.

드림캐쳐의 'Apocalypse : From us'는 오는 2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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