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코미디언 임라라, 손민수가 10년 열애 끝에 결혼한다. 

임라라, 손민수는 21일 결혼식을 올린다. 임라라는 지난 해 12월 SNS를 통해 손민수에게 프러포즈를 받았다고 직접 밝혔다. 

   
▲ 21일 임라라, 손민수가 10년 열애 끝에 결혼한다. /사진=임라라 SNS


두 사람은 지난 달 10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 출연해 청첩장을 공개하기도 했다. 청첩장에는 '2년은 친한 친구로, 10년은 사랑하는 연인으로, 앞으로 평생은 부부로 함께 하고자 한다. 눈치보지 말고, 비교하지 말고, 영원히 사랑하겠다'는 문구가 담겼다. 

임라라, 손민수는 225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엔조이 커플'을 통해 인기를 얻고 있다. 

임라라는 2015년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웃찾사)로, 손민수는 2014년 tvN '코미디 빅리그'(코빅)를 통해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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