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양지은이 ‘인기가요’에서 신명나는 풍악을 울렸다.

양지은은 21일 오후 방송된 SBS 음악프로그램 ‘인기가요’에 신곡 ‘물레방아’로 무대에 올랐다.

   
▲ 21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 양지은이 출연했다. /사진=SBS 캡처


‘트롯 진(眞)’의 품격을 뽐내며 등장한 양지은은 압도적인 스케일로 풍악을 울렸다. 또 명불허전 시원한 보컬로 더위를 잠시 잊게 만들었다.

특히 양지은은 단아하면서 고혹적인 분위기로 화려함의 끝판왕을 보여줬다.

‘물레방아’는 양지은의 첫 미니앨범 ‘듣다’의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다. 국악과 전통 트로트를 접목한 멜로디 사물놀이와 해금, 태평소, 가야금 등 다양한 국악기와 어우러진 록댄스 리듬의 편곡이 인상적인 곡이다.

한편, 양지은은 오는 6월 4일 2023 양지은 콘서트 ‘듣다’ 서울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그는 매주 화요일 TV조선 예능프로그램 ‘화요일은 밤이 좋아’를 통해 대중을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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