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묘역 돌보기' 자매결연 후 꾸준히 봉사
[미디어펜=성동규 기자]현대엔지니어링은 현충일을 앞두고 지난 20일 서울시 동작구 국립서울현대현충원에서 묘역 정화 봉사활동을 했다고 22일 밝혔다.

   
▲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과 가족이 국립서울현충원에서 묘역 정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사진=현대엔지니어 제공


이번 봉사활동에는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과 가족 8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위패봉안관에서 순군선열에 대한 참배를 하고 전시관 등을 방문하며 관련 기록과 역사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한국전쟁과 월남전쟁 전사자 등 2497위가 안치된 42번, 47번, 48번 묘역을 찾아 헌화하고 잡초제거와 비석 닦기 등의 활동을 했다.

행사가 끝난 뒤 일부 임직원 가족은 국립서울현충원이 주관하는 호국 문예 백일장, 그림 그리기 대회에 참가하기도 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2015년 '묘역 돌보기' 자매결연을 하고 묘역 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 가족은 "가족과 함께할 수 있어 의미 있었고 아이에게 역사를 교육할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회사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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