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셀러 동반성장 온라인박람회, 규모 및 혜택 확대
[미디어펜=이서우 기자] G마켓과 옥션은 다음 달 11일까지 중소셀러 온라인박람회인 ‘e-마케팅페어’에 참여할 판매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소상공인 동반 성장을 위해 올해부터 행사 규모를 키우고, 판매 지원책도 전년 대비 2배 규모로 확대했다.

   
▲ G마켓과 옥션은 6월11일까지 중소셀러 온라인박람회인 ‘e-마케팅페어’에 참여할 판매자를 모집한다/사진=G마켓 제공


‘e-마케팅페어’는 중소상공인과 지역 생산자들의 온라인 판로 확대와 판매 활성화를 돕기 위해 2009년부터 선보인 온라인 박람회다. 전국 생산자, 중소기업, 마을기업 등 정보소외계층 판매자의 우수상품을 소비자에게 소개하고, 최우수 사례 판매자를 선별해 연말 시상식도 개최한다.

행사는 행정안전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중소기업유통센터, 서울경제진흥원 등 정부와 공공기관이 함께 후원한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올해 처음으로 후원기관으로 참여해 소상공인 지원의 의미를 더했다.

올해부터 기존 연 1회 진행했던 행사를 상하반기 2회로 늘려, 제품 노출도를 높인다. 참여 요건으로 △마을기업 지정 기업 △국가기관 인증 농식품 판매 △수산물 이력제 상품 판매 △G마켓 수산대전 참여 △전통시장 등에서 영업 중 △G마켓 스마일배송 판매 △2023년 G마켓, 옥션 신규가입 등이 있다.

우수 판매 셀러에게는 연말 시상식을 열어 부상 및 추가 판매 지원 혜택을 제공한다. 부상으로 G마켓, 옥션에서 활용가능한 총 4100만 원 상당의 e머니와 홍보영상 제작, 빅스마일데이 팝업스토어 개설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 행사 참여 셀러에게는 전원 판매 촉진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광고성 e머니 3만원도 지급한다. DM 및 앱푸쉬 등 각종 마케팅 홍보도 지원한다.

참가 신청은 G마켓과 옥션에 판매자로 등록된 셀러 중 모집 요건에 맞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판매자 통합관리서비스 ‘ESM+’ 채널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e-마케팅페어 상반기 행사는 6월 19일부터 7월 9일까지 진행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G마켓과 옥션에서 ‘e-마케팅페어’를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백소라 G마켓 Supply전략팀 팀장은 “중소상공인과 지역 상인들에게 온라인 판로를 제공하고, 매출 확대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행사 규모 및 혜택을 대폭 키웠다” 며 “G마켓이 국내 최초로 선보이고, 최다 정부기관이 후원하는 국내 유일의 판매지원 온라인 박람회인 만큼, 많은 판매자분들의 참여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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