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귀어를 희망하는 미래 어업인을 위한 '2023년 경기도 귀어학교 2기' 교육생을, 이날부터 다음 달 8일까지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경기도 귀어학교는 귀어를 희망하거나 어촌에 살지만 어업에 종사하지 않는 주민 등을 대상으로, 수산업에 필요한 실습·실무 위주 교육을 하는 기관이다.

   
▲ '경기도 귀어학교' 전경/사진=경기도 제공


신청 대상은 만 18세 이상 65세 미만의 귀어 희망자 혹은 어촌 거주 비어업인으로, 서류와 면접을 거쳐 총 17명을 선발한다.

신청은 교육생 모집에 필요한 서류를 작성해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를 방문하거나 우편, 전자우편 또는 팩스로 접수할 수 있고, 자세한 것은 경기도나 해양수산자원연구소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교육생들은 오는 6월 26일부터 7월 21일까지 4주간 숙식을 제공받으며, 어촌생활에 필요한 이론과 현장 실습 등을 받게 된다.

교육 수료자에게는 해양레저 관련 자격 취득 과정의 교육 수수료 절반을 지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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