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결재, 전자 보고 등 새 기업문화 정착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BNK부산은행은 방성빈 행장이 취임 후 '솔선수범'을 강조하며 기업문화 혁신에 앞장서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 방성빈 BNK부산은행장이 '환경을 위해 애쓰는(ESG) 날'을 맞이해 직원들과 함께 텀블러를 이용해 음료를 구입하고 있다.(사진 오른쪽 첫번째 방성빈 부산은행장)/사진=부산은행 제공


지난달 초 부산은행 제14대 은행장으로 취임한 방 행장은 취임사에서 조직의 변화와 혁신을 위해 가장 먼저 '솔선수범' 하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방 행장의 포부는 조금씩 현장에서 적용되고 있다. 행장이 본부 부서를 직접 방문해 현안 사업에 대한 추진 상황을 담당자와 소통하고 그 자리에서 결재하는 '찾아가는 결재' 외 장소에 구애 없이 간단한 사안을 보고받는 '전자 보고' 등이 대표적이다.

찾아가는 결재와 전자 보고는 조직 내 소통과 유연성을 강화하고 신속하게 업무를 처리하자는 방 행장의 노력에서 시작됐으며, 하나의 기업문화로 빠르게 자리하고 있다.

이 외에도 방 행장은 △회의·음주문화 개선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실천 문화 확대 △도전하는 문화 확산 등 바른 기업문화의 조기 정착을 위한 소통 경영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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