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남양주시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오는 27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실내 체육관에서 '우리가 만드는 세상 유스(Youth)피아'라는 슬로건으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남양주시와 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이 공동 주관하며, 코로나19 일상 회복에 맞춰 현장에서 직접 보고, 느끼고, 소통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비롯해 래퍼 가오가이, 밴드 루시의 축하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 '우리가 만드는 세상 유스(Youth)피아' 포스터/사진=남양주시 제공

 자원봉사, 바른 의지, 사회참여, 문화예술 등 7개 분야별로 우수한 청소년과 청소년 육성 유공자에게 청소년상 및 모범 청소년 표창이 수여되며, 청소년 자치 기구와 학교 동아리 등에서 마련한 체험·전시 부스와 상담복지센터, 경찰서 등 유관 기관의 홍보 부스도 운영된다.

특히 지난 11일과 12일, 15일 3일간 진행된 '남양주시 청소년 예능 대회'에서 예선을 통과한 청소년 보컬, 밴드, 댄스 등 27개 팀이 본선을 치를 예정이며, 각 종목 최우수팀에는 '제31회 경기도청소년종합예술제'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미래의 꿈나무인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며 끼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장을 만들고,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청소년들이 문화 상상력을 채워 나갈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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