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서울시는 모든 계약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서울계약마당' 홈페이지를 새로 단장했다고 23일 밝혔다.

개편된 서울계약마당은 기업인증 분류에 창업기업, 기술혁신기업, 경영혁신기업, 벤처기업 4종을 추가, 총 14종으로 기업인증 정보 범위를 확대했다.

수요 기관은 기업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고, 기업은 제품 등을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게 됐다.

   
▲ 개편된 '서울계약마당' 홈페이지/사진=서울시 제공


또 더 쉽게 원하는 정보를 검색할 수 있도록, 메인 화면을 재구성했다.

혁신 제품을 소개하는 '혁신장터'를 전면에 배치했으며, 서울시의 모든 계약 단계별 정보를 첫 화면에서 바로 접근할 수 있도록 노출했고, 디자인도 직관적이고 눈에 쉽게 띄도록 개선했다.

아울러 신생기업들이 공공조달사업에 용이하게 진출할 수 있도록, 준비사항과 참여 절차를 안내하는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한다.

중소기업이 서울계약마당에서 정보를 제공하려면, '공공구매종합정보망'에서 등록하면 된다. 

기업정보 등록은 서울시나 이용 안내 콜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한영희 서울시 재무국장은 "서울계약마당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미래 성장 기반 마련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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