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25일 4회 '꿈속 나라, 설탕마을' 선뵈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안양시가 오는 24~25일 안양아트센터에서, 어린이 식생활 안전 뮤지컬 '꿈속 나라, 설탕마을'을 4회에 걸쳐 공연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뮤지컬은 안양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의 만 1~2세 아동들을 대상으로, 어린이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준비한 것이다.

   
▲ '꿈속 나라, 설탕마을' 포스터/사진=안양시 제공


사전에 신청한 어린이집, 유치원의 어린이 2400여명이 이틀에 걸쳐 뮤지컬을 관람한다.

공연을 맡은 어린이 인형극 전문 공연단 '인형컴'은 건강하게 양치질하는 방법, 설탕이 많이 들어간 음식 적게 먹기, 건강한 음식 골고루 먹기, 손 씻기 등의 내용을 재미있는 동요, 율동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만 1~2세 어린이들에게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대면으로, 유익하고 재미있는 뮤지컬을 보여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식습관, 안전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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