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측이 멤버 제이홉의 훈련소 수료식을 앞두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23일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제이홉은 현재 신병교육 종료를 앞두고 있다"면서 "아티스트의 병역의무 이행기간 중 추가 협조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 안내드린다"는 글을 게재했다. 

   
▲ 23일 빅히트 뮤직은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의 훈련소 수료식을 앞두고 팬들에게 공지를 전했다. /사진=위버스


소속사는 "신병교육 종료 및 자대 배치 이후에도 편지, 선물 등의 우편 배송은 자제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며 "팬 여러분의 편지, 선물이 한꺼번에 집중적으로 전달될 경우 보관이 어렵고, 분실의 위험이 있어 편지, 선물 등의 우편 배송은 자제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아티스트에게 따뜻한 메시지를 보내실 때에는 위버스 내 해시태그를 활용해 메시지를 남겨달라. 아티스트가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당사가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소속사 측은 "신병교육 수료식 관련해서도 현장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팬 여러분께서는 현장 방문을 삼가 주시기 바란다. 제이홉을 향한 배웅과 격려는 마음으로만 함께해 주시기 바란다"면서 "제이홉이 병역의무를 이행하고 건강하게 복귀하는 날까지 변함없는 응원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제이홉은 지난 달 강원도 소재 육군36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했다. 제이홉은 5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후 이달 말 자대 배치를 받는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