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코스닥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 속 상승 마감했다.

23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7.12포인트(0.84%) 오른 859.16으로 장을 끝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개인 홀로 666억원어치를 내다 팔았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01억원, 232억원어치씩을 사들였다. 

업종별로는 일반전기전자, 금속가 2%대 올랐다. 기타서비스, 종이·목재, 제약, 제조, 방송서비스, 소프트웨어, 화학은 1%대 상승했다. 정보기기, 정보기술(IT)부품, 오락·문화, 컴퓨터서비스, 통신방송서비스, 기계·장비는 소폭 올랐다.

비금속, 의료·정밀기기, 통신장비, 디지털컨텐츠, 운송장비·부품, 음식료·담배, 반도체, 섬유·의류, 운송은 소폭 내렸다. 

에코프로비엠(2.96%), 에코프로(0.53%), 셀트리온헬스케어(0.79%), 엘앤에프(5.18%), HLB(3.16%), JYP Ent.(1.40%), 셀트리온제약(1.14%), 펄어비스(0.22%)는 올랐고 오스템임플란트(-0.27%)는 떨어졌다. 카카오게임즈는 보합세를 나타냈다. 

금일 코스닥 시장 상승종목은 상한가 3개를 포함해 751개, 하락종목은 687개를 기록했다. 126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코스닥 시장 거래량은 12억4877만주, 거래액은 9조4479억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달러당 5.40원 내린 1312.70원으로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