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8회째 맞이한 청소년 대상 환경캠프, 중학생 60명 선발
설악산 국립공원 일대서 진행…"지구의 일상의 회복 돕는다"
[미디어펜=김태우 기자]동아에스티는 '제18회 청소년 환경사랑 생명사랑 교실' 참가자를 내달 18일까지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청소년 환경사랑 생명사랑 교실'은 단순히 쓰레기를 줍고 재활용을 하는 봉사활동 체험이 아닌 환경과 생명의 소중함을 직접 느끼고 배워 환경 속에 살아있는 생명을 내 손으로 지킨다는 생명존중의 정신을 기르는 행사로 동아에스티가 2004년부터 주최하고 있다.

올해 '청소년 환경사랑 생명사랑 교실'은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개최되다 약 4년만에 오프라인으로 열린다.

'지구의 일상의 회복'이라는 주제로 전국의 중학생 60명(남, 여 30명)을 대상으로 설악산 국립공원에서 진행되며, 행사는 오는 7월 24~28일까지 총 4박 5일간 열린다.

   
▲ 동아에스티는 '제18회 청소년 환경사랑 생명사랑 교실' 참가자를 내달 18일까지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사진=동아에스티 제공


행사에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은 누구나 '청소년 환경사랑 생명사랑 교실'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가능하다. 참가자는 다음달 29일 홈페이지를 통해 선발된다.

참가비용은 주최사인 동아에스티가 전액 지원하며, 참가자에게는 8시간의 자원봉사시간도 부여된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제18회 청소년 환경사랑 생명사랑 교실은 4년 만에 마스크를 벗고 설악산 국립공원에서 열리게 됐다"며 "나와 우리를 지키기 위한 자연성의 회복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실천하는 방법을 찾아가는 5일간의 환경교실에 청소년들의 많은 참가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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