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안전권·학습권 보장 방안 모색
[미디어펜=변진성 기자] 하윤수 부산교육감이 23일 계성여고 교육환경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하 교육감은 이날 오후 2시께 시교육청 별관1층 교육감소통공감실에서 '교육감, 계성여고 교육 가족과 교육환경 개선한 Day!'를 열고, 교육환경 개선방안을 모색했다. 

   
▲ 23일 오후 부산시교육청 별관1층 교육감소통공감실에서 열린 계성여고 교육 가족과 교육환경 개선한 Day. /사진=부산시교육청


개선방안으로는 ▲안전한 장소에 모듈러 교실 설치 ▲체육수업 지원을 위한 인근 학교 운동장 사용 협의 ▲열악한 통학로 개선 등 계성여고의 학사 운영을 정상화 등의 논의됐다.

하윤수 부산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열악하고 어려운 교육환경을 개선해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올곧게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 연제구 소재 계성여고는 2021년부터 인근 대단지 아파트 공사 영향으로 학교 건물에 균열이 생기고, 통학로와 운동장에 침하 현상이 발생하는 등의 민원이 제기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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