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6시 14분부터 발사 자동운용(PLO) 시작
[미디어펜=이동은 기자]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II)의 3차 발사 시각이 24일 오후 6시 24분으로 확정됐다.

   
▲ 한국형발사체 '누리호'/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 따르면 이날 오후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3차 발사관리위원회를 열고 현재까지 발사 준비작업이 순조롭게 진행 중임을 확인했다. 또한 기상 상황이 누리호 발사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판단해 이같이 결정했다.

이에 따라 누리호 발사를 위한 주요 절차인 추진제(연료, 산화제) 충전을 시작해 오후 5시 10분께 연료 충전이 완료되고 오후 5시 40분께 산화제 충전까지 마칠 계획이다.

누리호는 발사 10분 전인 오후 6시 14분부터 발사 자동운용(PLO)에 들어간다. 자동 운용 중에 이상 현상을 감지하게 되면 발사가 자동으로 중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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