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 속 하락 마감했다. 

24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3.70원(0.43%) 내린 855.46으로 장을 끝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개인 홀로 2298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478억원, 742억원어치씩을 내다 팔았다. 

업종별로는 금속, 음식료·담배가 1%대 올랐다. 출판·매체복제, 건설, 기타제조, 일반전기전자, 화학, 비금속, 운송장비·부품은 소폭 올랐다. 

반면, 오락·문화, 인터넷, 디지털컨텐츠, 섬유·의류는 1%대 하락했다. 운송, 정보통신(IT)소프트웨어&서비스(S/W&SVC), 기계·장비, 유통, 반도체, 기타서비스, 컴퓨터서비스, 방송서비스, 통신장비, 통신방송서비스, 정보기기, IT하드웨어(H/W), 제약, 금융, 소프트웨어, 통신서비스, IT부품, 의료·정밀기기, 종이·목재, 제조는 소폭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 가운데에서는 에코프로비엠(1.03%)만이 올랐다. 에코프로(-0.53%), 셀트리온헬스케어(-1.05%), 엘앤에프(-0.95%), HLB(-2.66%), JYP Ent.(-1.90%), 셀트리온제약(-1.24%), 카카오게임즈(-1.39%), 펄어비스(-0.11%)는 내렸다. 오스템임플란트는 보합세를 나타냈다.

금일 코스닥시장 상승종목은 상한가 5개를 포함해 486개, 하락종목은 976개를 기록했다. 102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코스닥 시장 거래량은 11억3393만주, 거래액은 8조2560억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달러당 4.70원 오른 1317.40원으로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