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앤이㈜ 채수대 동문, 모교 후배 위해 2000만원 기부금 기탁
[미디어펜=문상진 기자]서울과학기술대학교(총장 이동훈, 이하 서울과기대)가 지난 10일 서울 공릉동 교내 대학본부 총장실에서 ‘사랑의 발전기금 전달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제 18대 서울과기대 총동문회장 직을 맡고있는 디앤이㈜ 대표 채수대 동문이 형편이 어려운 재학생을 위한 멘토링 장학기금으로 2000만 원을 기탁했다.

   
▲ 이봉재 서울과기대 총동문회 사무총장, 이동훈 총장, 채수대 총동문회장, 이정석 대외협력본부장(사진 왼쪽부터). /사진=서울과기대 제공

이동훈 총장을 비롯해 이정석 대외협력본부장 등 주요 보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채수대 동문은 "모교 후배들이 꿈을 펼치는 일에 도움이 되고 싶다는 소망으로 사랑의 발전기금을 기부한다"라고 말했다.

채수대 동문은 서울과기대 기계·자동차공학과 기계공학프로그램 기계설비 전공으로, LG전자 서울강북지역협의회 회장 및 대한민국 신지식인협의회 서울지부 대표직을 역임한 바 있다. 

2022년부터 제18대 총동문회장을 맡아 서울과기대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현재 공과대학 명예학장이기도 하다.

이동훈 총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도 발전기금을 쾌척하는 동문의 모교 사랑, 후배 사랑을 깊이 새겨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는데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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