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2층~지상 12층, 13개 동 총 800가구 규모
[미디어펜=성동규 기자]DL이앤씨는 경기 화성시 일대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를 분양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 조감도./사진=DL이앤씨 제공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2층, 13개 동, 전용면적 99㎡ 706가구, 115㎡ 94가구 등 총 800가구 규모다. 

내부설계는 'e편한세상' 브랜드만의 기술과 상품, 디자인, 철학 등이 총체적으로 집약된 'C2 하우스'가 적용됐다. 

출입문에는 다양한 물품을 효율적으로 보관할 수 있는 대형 현관 팬트리를 뒀고, 다용도실에는 건조기를 병렬로 배치할 수 있는 원스톱 세탁존을 만들었다. 

안방은 확장형으로 설계돼 가구 배치와 공간감을 극대화했다. 안방 전면 발코니에 배치되던 실외기실은 후면으로 배치해 소음을 차단할 수 있도록 했다.

단지 외부는 200% 미만 용적률 및 20% 미만 건폐율이 적용돼 동 간격을 넓혔다.
   
▲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 조감도./사진=DL이앤씨 제공
저층 가구도 우수한 일조권을 누릴 수 있다는 게 DL이앤씨의 설명이다. 

최상층에는 스카이라운지를 비롯해 패밀리 시네마와 실내 키즈체육관 등 특화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가 들어설 동탄2신도시 일대는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A노선, 인덕원~동탄선, 트램 등 굵직한 교통망 호재로 수도권 내에서도 주거 선호도가 높은 지역으로 꼽힌다. 

특히 단지가 들어서는 신주거문화타운은 동탄2신도시에 조성되는 특별계획구역 7곳 중 마지막 남은 주거지구다.

삼성전자의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에 따른 직‧간접적인 수혜지로 관심을 끌기도 한다. 앞서 삼성전자는 경기 용인시 남사읍 일대 710만㎡ 규모의 첨단 시스템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300조원에 달하는 투자 계획을 밝혔다. 

남사읍은 단지가 들어서는 화성시 신동과 지리적으로도 가까운 편이다.

분양 관계자는 "반도체 클러스터 호재를 품은 신주거문화타운에서 e편한세상 브랜드를 선점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는 점이 알려지면서 수요자 관심이 뜨겁다"며 "기존에 2회차 분양은 8월로 계획하고 있었지만 1회차 분양이 빠르게 마무리되고 있어 2회차 일정을 기존보다 앞당겨 선보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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