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제르바이잔, 첨단기술산업단지에 기보 벤치마킹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기술보증기금은 25일 아제르바이잔 과학기술정책 관계자 일행이 기보의 기술금융 지원제도를 벤치마킹해 자국의 첨단기술산업단지 역량강화에 참고하고자 기보 서울사무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 기보의 기술금융 지원제도를 소개받고 있는 아제르바이잔 방문단./사진=기술보증기금 제공

 
우리 정부의 국제기술혁신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첨단기술단지(HTP) 소속 기술사업화 관계자 및 산학연 전문가 등 총 9명이 초청연수로 기보를 찾았다. 이들은 기보의 기술사업화 프로그램을 벤치마킹해 자국에 적용하기 위한 사례를 찾고, 기술금융 정책을 공유하기 위해 실무진과의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기보는 간담회에서 △기보의 전반적인 업무소개 △기술평가, 기술이전, 기술보호 등 차별화된 업무영역 △기보의 기술평가모형 해외전수 사례 등을 안내하고, 아제르바이잔에 적용 가능한 정책 발굴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기보는 기술평가와 기술이전 등 타 기관과의 차별화된 업무를 통해 우리나라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에 기여해왔다"며 "기보의 기술평가시스템과 기술금융 노하우가 아제르바이잔 정부의 과학기술혁신과 첨단기술산업단지(HTP) 역량강화에 도움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협력관계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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