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서울시설공단은 을지로 지하보도구간 내 '을지로 아뜨리애(愛) 갤러리' 대관 신청을 다음 달 23일까지 받는다고, 서울시가 26일 밝혔다. 

을지로 아뜨리애 갤러리는 지하철 2호선 을지로4가역과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사이 지하보도 벽면의 230㎡ 규모 전시 공간이다. 

   
▲ '을지로 아뜨리愛 갤러리'/사진=서울시설공단 제공


그림, 사진, 삽화 등 A3 용지 크기의 평면 시각예술작품 40점 가량을 2주간 선보일 수 있다. 

갤러리 대관 가능 기간은 7∼12월로, 서울시설공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접수시키면 된다.

비상업적, 공익적인 목적으로만 빌릴 수 있으며, 사용료는 무료다.

대관 신청 접수 후 심사를 거쳐, 최종 결과는 6월말에 유선을 통해 개별 통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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