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연지 기자]기아는 임직원과 가족이 기아타이거즈 경기를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웰커밍 데이' 행사를 운영중이라고 28일 밝혔다.

지난 4월부터 시작한 웰커밍 데이는 '사람을 생각합니다(Care for People'로 대표되는 기아의 가치를 실천하고 임직원들의 사기 진작과 가족간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 기아 '웰커밍 데이(Welcoming Day)' 전광판 환영 문구./사진=기아


기아는 오는 7월까지 총 5000여 명의 임직원과 가족을 기아타이거즈 경기에 초청할 계획이다.

지난 20일에도 임직원과 가족 총 1000여 명을 광주 기아 챔피언스 필드로 초청했으며 △시구, 시타 △당일 경기 승부 예측 △호랑이 모양 풍선 증정 △기아타이거즈 마스코트와의 사진 촬영 △전광판 이벤트 등 다양한 콘텐츠로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날 장인과 함께 시구, 시타 이벤트에 참여한 기아 임채복 매니저는 "기아 타이거즈 40년 팬인 장인어른에게 큰 선물을 드릴 수 있어서 뜻 깊다"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준 회사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기아 관계자는 "기아가 후원하는 스포츠 구단을 통해 임직원의 애사심을 고취하고 가족간 소통의 장을 열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기아만의 브랜드 경험을 전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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