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월부터 매달 1~2회씩 총 15회 진행
제품 체험 후 구매하고 싶다는 고객 목소리 반영
[미디어펜=조우현 기자]LG전자가 고객이 직접 LG 프리미엄 주방가전을 이용해 음식을 만들어 보는 ‘LG 디오스 쿠킹 클래스’를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늘린다. 

29일 LG전자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 4월 첫 수업을 시작으로 매달 1~2회씩 올해 총 15회 쿠킹 클래스를 진행한다.  

   
▲ LG전자가 지난 26일 서울 중구에 있는 CJ더키친에서 진행한 쿠킹 클래스에서 강사가 LG 디오스 인덕션 전기레인지를 이용해 요리하고 있다. /사진=LG전자 제공


LG전자는 올 한 해 동안 ABC쿠킹스튜디오, 오키친 스튜디오, CJ더키친, 로얄멜팅클럽 등 4개 제휴사와 협업해 쿠킹 클래스를 운영한다. 각 제휴사가 쿠킹 클래스를 진행하는 공간에는 LG 디오스 인덕션 전기레인지, 광파오븐, 식기세척기 등 LG 프리미엄 주방가전이 설치돼 고객들이 수업 시간에 직접 사용하며 음식을 만들게 된다.

LG전자는 제품을 미리 체험한 후 구매하고 싶다는 고객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체험 마케팅 확대에 나섰다. LG전자 자체 조사 결과, 제품을 구매할 때 고려하는 1순위로 37%의 고객이 ‘직접 체험’을 꼽았다. 유튜브 등 동영상 리뷰 확인(11%), 온라인 기사 검색(10%) 등이 뒤를 이었다.

쿠킹 클래스는 분기별 테마에 맞춰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는 고객들은 LG전자 홈페이지에서 일정과 테마를 확인하고 신청하면 된다.

앞서 LG전자는 4월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에 위치한 ABC쿠킹스튜디오와 5월 서울 중구에 있는 CJ더키친에서 ‘피크닉’을 주제로 쿠킹 클래스를 진행했다.

참여 고객들은 “요리는 장비가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다”,  “선뜻 시도하기 어려운 음식을 배우면서 LG 주방가전도 써볼 수 있어 너무 좋았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 수업에서 사용할 수 있는 가전은 디오스 인덕션 전기레인지, 디오스 광파오븐, 디오스 식기세척기 등이다.

LG전자 한국영업본부 키친솔루션마케팅담당 윤성일 상무는 “요리를 즐겁게 해주는 LG 주방가전의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더 많은 고객들이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마케팅을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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